'X같은 플레이' 레알 마드리드 팬들, 8강 진출에도 분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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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팀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다만 지난 1차전을 1-0으로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합산스코어 2-1로 8강으로 향했다.
"정말 토나오는 전술이다", "X같은 경기력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 분노를 표했다.
한편 오는 13일 바르셀로나가 나폴리에게 패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유일한 라리가 8강 진출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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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팀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명장 중의 명장으로 꼽히는 안첼로티 감독의 뜻밖의 전술 때문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와 1-1로 비겼다.
이날 후반 20분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레알 마드리드는 단 3분만에 실점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1차전을 1-0으로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합산스코어 2-1로 8강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 기쁜 날, 팬들은 뜻밖의 분노를 표했다. 안첼로티의 전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후반 15분부터 직후 수비 일변도로 전술을 바꿨다. 5명의 미드필더와 4명의 수비진을 박스 안에 배치, 무려 9명의 수비진이 페널티박스 안쪽을 감쌌다. 유일하게 밖으로 향한 선수는 득점했던 비니시우스 뿐이었다. 1차전 승리를 바탕으로 무승부를 노리겠다는 의지였다.
팬들은 경악했다. "정말 토나오는 전술이다", "X같은 경기력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 분노를 표했다. 한 팬은 "이런 경기력이면 4강 못 간다"라고 답답함을 표하기도 했다.
뜻밖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도리어 그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상대의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딩 슈팅을 막아내지 못한 탓이었다.
이후에도 위기는 이어졌다. 단 20분동안 슈팅 수만 9개를 허용한 레알 마드리드는 안드리 루닌이 만들어낸 두 차례 선방, 그리고 다니 올모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는 행운 등이 따르며 끝끝내 무승부를 지켜낼 수 있었다.
경기력이야 어쨌건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8강으로 향했다. 무려 4시즌 연속 8강행을 확정짓는 압도적인 결과였다.
한편 오는 13일 바르셀로나가 나폴리에게 패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유일한 라리가 8강 진출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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