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솔샤르 전 감독 “맨유 바꿀 마술 지팡이 같은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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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전 감독이 맨유의 체질 개선이 빠르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 전망했다.
맨유는 글레이저 체제에서 경기장, 훈련장 개보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전성기가 지난 스타 선수나 검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거액 이적료를 투자했다가 실패하는 등 경기 내외로 문제점이 많았다.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감독을 맡았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은 맨유의 체질 개선이 쉽지는 않을 거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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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솔샤르 전 감독이 맨유의 체질 개선이 빠르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글레이저 강점기'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영국 석유화학 기업 '이네오스'의 짐 랫클리프 회장은 맨유 지분의 27.7%를 인수했다.
글레이저 가문이 여전히 대주주이지만, 축구 구단 경영권은 랫클리프 회장이 가져갔다. 랫클리프 회장은 경기장 보수, 영입 부서 개편 등으로 팀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을 잡은 상태다.
맨유는 글레이저 체제에서 경기장, 훈련장 개보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전성기가 지난 스타 선수나 검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거액 이적료를 투자했다가 실패하는 등 경기 내외로 문제점이 많았다. 랫클리프 체제에서 산적한 문제를 얼마나 개선할지 주목된다.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감독을 맡았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은 맨유의 체질 개선이 쉽지는 않을 거라고 전망했다.
영국 'BBC'가 3월 7일(이하 한국시간) 전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부진한 맨유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이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가 그러기를 바라지만 새로운 구단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알 수 없다"며 "남은 시즌 결과와 일관성에 달렸다"고 전망했다.
이어 구단의 체질 개선에 대해서는 "마술 지팡이 같은 건 없다. 구단주를 바꿔보자 같은 것 말이다"며 "분명 그들도 그들의 일하는 방식이 있다. 글레이저 가문은 여전히 재정 권한을 쥐고 있다. 그것이 축구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은가"라며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021년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자료사진=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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