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2명 잇따라 만취 운전 사고…시민 신고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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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현직 경찰관 2명이 잇따라 만취 운전으로 사고를 내 도마에 올랐다.
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청 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해 사고를 내고 검거됐다.
이날 오전 2시 50분쯤 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30대 남성 A 경장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 청수로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를 하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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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현직 경찰관 2명이 잇따라 만취 운전으로 사고를 내 도마에 올랐다.
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청 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해 사고를 내고 검거됐다.
이날 오전 2시 50분쯤 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과 소속 30대 남성 A 경장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 청수로의 한 골목길에서 주차를 하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당시 서행 중이던 차량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A 경장은 해당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고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11시쯤 대구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40대 남성 B 경감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B 경감은 사고 현장 2km 떨어진 지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당시 B 경감은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두 경찰관에 대해 직위해제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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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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