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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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인테리어 부문(사무공간) 본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핵심 업무공간으로 시원한 전망과 함께 독립된 업무공간, 폰부스, 회의실, 이벤트라운지, 미니바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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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센터 조성·운영 공공성 확보한 점 높게 평가
이번 어워드에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 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에 의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상이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핵심 업무공간으로 시원한 전망과 함께 독립된 업무공간, 폰부스, 회의실, 이벤트라운지, 미니바 등으로 구성됐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부산 워케이션 센터는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효율적인 실내 업무공간 배치로 일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사용자들의 재충전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돼있다”라고 평가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선정은 브랜드가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브랜드 시대에 워케이션 도시 부산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이번 국제 디자인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 브랜딩과 전략적인 글로벌 홍보 마케팅 추진으로 증가하는 워케이션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핵심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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