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수상 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등[울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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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남구 문수 실내수영장에서 2024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지난 2015년에 신설된 국가자격제도다.
수상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당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울산시 북구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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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남구 문수 실내수영장에서 2024년도 제1회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지난 2015년에 신설된 국가자격제도다. 수상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당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성별과 연령은 제한이 없다.
울산에서 열리는 올해 첫 시험에는 총 7명이 응시한다. 시험과목은 ▲영법(잠영·머리 들고 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총 7과목이다.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수상안전종합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북구, 친환경 식생활 교육 추진
울산시 북구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급식 식재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친환경 식재료를 시식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체험과 친환경 식재료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 수 있는 농가체험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7일부터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체험비와 강사비 등 소요경비는 북구청에서 지원한다.
북구는 3년째 친환경 식생활 교육을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북구 지역 유치원생 1905명과 초등학생 60명이 참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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