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다운타우너' 이준범 GFFG 대표, 외식컨설팅 자회사 사내이사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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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도넛'으로 입소문 난 노티드 운영사 GFFG의 이준범 대표가 자회사 GFFG호스피탈리티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준범 대표는 지난달 21일부로 GFFG호스피탈리티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2022년 지난해 GFFG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다운타우너를 제외한 ▲호족반 ▲리틀넥 ▲클랩피자가 모두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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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완판 도넛'으로 입소문 난 노티드 운영사 GFFG의 이준범 대표가 자회사 GFFG호스피탈리티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준범 대표는 지난달 21일부로 GFFG호스피탈리티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같은 날 김민기 씨가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GFFG는 'Good Food For Good'의 약자로 2014년 '다운타우너'의 전신인 '5BEY'론칭 이후 리틀넥, 노티드, 호족반, 클랩피자 등을 선보인 외식 전문 기업이다.
GFFG호스피탈리티는 GFFG의 자회사 중 하나다. GFFG 외식 브랜드들이 GFFG 자회사로 있는 형태다. GFFG호스피탈리티는 외식컨설팅업, 경영컨설팅업 등을 하는 회사로 외식 브랜드 총괄 역할을 한다.
지난해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GFFG의 실적은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2022년 GFFG의 매출은 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6억원에서 5억원으로 93.8%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이 24억원으로 전년(89억원)대비 적자 전환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티드와 다운타우너를 제외하면 GFFG에서 전개하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적자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지난해 GFFG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다운타우너를 제외한 ▲호족반 ▲리틀넥 ▲클랩피자가 모두 적자를 냈다.
GFFG는 자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햄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며 자금 마련에 나서기도 했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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