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소금빵 열풍'…출시 일주일만에 25만개 판매

이재윤 기자 2024. 3. 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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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소금빵 3종 판매량이 25만개를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소금빵 3종을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을 집계해 공개했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소금빵 3종을 제조 음료와 함께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구매 시 세트당 추가 별 2개를 제공하는 '소금빵 세트' 이벤트를 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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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지난달 29일 선보인 소금빵 3종./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9일 출시한 소금빵 3종 판매량이 25만개를 돌파했다.

스타벅스는 소금빵 3종을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을 집계해 공개했다. 일주일 간 25만 개가 팔린 기록은 기존 히트 상품인 '탕종 베이글' 3종 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스타벅스의 소금빵 3종은 출시 후 현재까지 스타벅스에서 빵이나 샌드위치를 찾는 고객 약 3명 중 1명이 선택하고 있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의 소금빵 3종은 △소금빵 △햄&딥 치즈 소금빵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 등이다. 스타벅스는 소금빵 고유의 특색인 소금이 폭신폭신한 빵 표면에 올려진 형태다.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하면서 짭짤한 이른바 '고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금빵 3종 판매량의 50%가 점심 시간대(12시 전)에 팔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소금빵 3종을 제조 음료와 함께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구매 시 세트당 추가 별 2개를 제공하는 '소금빵 세트' 이벤트를 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한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소금빵은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약 반년간 개발에 매진한 끝에 소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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