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산목재로 민간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20곳 선정

박찬수 기자 2024. 3. 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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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민간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서울 성동구 하니삐아제어린이집 등 20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국 시‧군‧구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국산목재를 이용하는 사업내용의 타당성,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현황,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 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2022년부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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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업비 1억원 중 자기부담금 3000만원
2023년 목재화사업을 추진했던 대구 큐리어스어린이집 (산림청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민간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서울 성동구 하니삐아제어린이집 등 20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국 시‧군‧구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국산목재를 이용하는 사업내용의 타당성,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현황,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 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전체 사업비 1억 원 중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자기부담금은 3000만 원이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2022년부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산목재를 이용한 만큼 증가한 탄소저장량이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포함된다”며 “국산목재 이용의 좋은 효과를 많이 알리고 생활 속에서 국산목재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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