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내식화…홈플러스, 인기 RMR 매출 최대 380% ↑

하수민 기자 2024. 3. 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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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과 밀키트 시장에서는 맛집 또는 레스토랑 셰프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Restaurant Meal Replacement)'이 주목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1000여 종의 밀키트와 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특화매장 '다이닝 스트리트'를 통해 유명 맛집과 협업한 120여 개의 RMR 상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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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홈플러스


간편식과 밀키트 시장에서는 맛집 또는 레스토랑 셰프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Restaurant Meal Replacement)'이 주목받고 있다. 집에서도 수준 높은 한 끼를 즐길 수 있고, 유명 맛집의 검증된 메뉴를 시공간 제약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1000여 종의 밀키트와 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특화매장 '다이닝 스트리트'를 통해 유명 맛집과 협업한 120여 개의 RMR 상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지난달 1일~26일 기준 '냉동/냉장 RMR'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176%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2월 출시한 '채선당 샤브샤브(845g)'는 지난달 1일~26일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80% 신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코야의 '하코야 통 치즈 돈가스(350g)'의 경우 지난달 26일 기준 누적 판매량 21만개를 돌파했다.

홈플러스는 올해도 유명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RMR이 포함된 각종 밀키트, 디저트 등을 내놓으며 내식족 입맛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유명 프랜차이즈 놀부 부대찌개의 맛을 그대로 적용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깔끔하게 맛있는 놀부 부대찌개(1042g)'부터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의 비법 레시피가 담긴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푸짐한 밀푀유나베(1079g)'가 주력상품이다.

디저트류도 선보인다. 성수동 아이스크림 맛집 뵈르뵈르의 자매 브랜드인 블랑제리뵈르 '뵈르 파인트 아이스크림 3종(쿠키앤버터/딥초코/리얼스트로베리)'도 홈플러스에서 단독 선공개 예정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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