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졸지에 옛날사람 됐다‥규현 “요즘 예능 그렇게 안 해”(유길단)

박수인 2024. 3. 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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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와 길거리심사단' MC 이승기가 졸지에 옛날사람이 됐다.

3월 6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심사단'에서는 JTBC '싱어게인3' TOP7이 승기팀, 규현팀으로 나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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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심사단’ 캡처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심사단’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유명가수와 길거리심사단' MC 이승기가 졸지에 옛날사람이 됐다.

3월 6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심사단'에서는 JTBC '싱어게인3' TOP7이 승기팀, 규현팀으로 나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규현은 "여러분이 좋아하시든 싫어하시든 팀원은 이미 정해졌다. 팀원을 정해놓지 않았나"라고 했고 이승기는 당황하며 "뭐가 정해놨나. 여기서 또 리얼로 가야 한다"고 반박했다.

규현은 "정해놨는데 뭘 리얼로 가나. 거짓말쟁이라니까"라며 이미 정해져 있음을 강조했고 이승기는 "얘 진짜 방송 이상하게 하네"라고 황당한 듯 반응했다.

이승기는 "한 명씩 발표를 해보라"는 규현의 말에 "어떻게 선택을 하시겠어요 아니면"이라고 했고 규현은 "죄송한데 정해져 있다니까. 요즘 예능 그렇게 안 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TOP7의 어린 나이를 실감하기도. 규현은 이승기에게 "리진 씨의 인생만큼 방송을 하셨네. 2004년 데뷔 아니냐"고 물었고 이승기는 "진짜?"라고 놀라며 "제가 05학번이다"고 자폭했다.

또한 이승기는 "사실 '신서유기'를 너무 좋아해서 규현 님과 팀 하고 싶었다"는 신해솔의 말에 "'신서유기' 처음 만든 게 저다. (나)영석이 형이랑. 우리가 그때 사정이 좀 그래서 인터넷에서 해서 그렇지"라고 억울해 했고 규현은 "요즘 사람들은 모른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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