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공의 85% 병원 이탈…4298명이 환자 곁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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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준 서울 전공의 근무지 이탈률이 85%가량을 기록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잠정) 서울에 위치한 수련병원 47곳에서 일하는 전공의 5071명 중 4298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서울시 전체 전공의 중 84.8% 수준이다.
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전공의 5092명 중 3819명이 근무지를 이탈해 이탈률이 75%로 집계됐지만, 이는 서울대병원 수치가 일시적으로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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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6일 기준 서울 전공의 근무지 이탈률이 85%가량을 기록했다. 10명 중 9명이 근무지를 벗어난 셈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잠정) 서울에 위치한 수련병원 47곳에서 일하는 전공의 5071명 중 4298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서울시 전체 전공의 중 84.8% 수준이다.
이날 전공의 이탈율은 전날(5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전공의 5092명 중 3819명이 근무지를 이탈해 이탈률이 75%로 집계됐지만, 이는 서울대병원 수치가 일시적으로 빠진 것이다. 실제 이탈률은 80%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7일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예비비 1285억원을 편성해 의료 인력을 채용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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