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벌써 유부남 호소인…"♥김지민, 사회적 와이프"('독박투어2')

▲ '독박투어2'. 제공| 채널S, SK브로드밴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을 두고 "사회적 와이프"라고 주장한다.

9일 방송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독박투어' 론칭 1주년을 맞아 베트남 다낭으로 리마인드 여행을 떠난다.

지난해 '독박투어' 첫 여행지로 베트남 나트랑을 다녀왔던 이들은 이번에는 다낭을 여행지로 선택했다. 5인은 다낭 도착 직후 곧장 '택시비 내기' 게임에 들어간다.

이때 김준호는 첫 여행지에서 했던 '독박투어 공식 게임' 아내에게 문자 메시지 보내서 답장 받기를 다시 한 번 하자고 제안하고, 홍인규는 "형은 (김지민이) 와이프는 아니잖아?"라고 지적한다.

그러자 김준호는 "사회적 와이프지!"라고 발끈하고, 유세윤은 "소셜 와이프네, 소와!"라고 맞받아친다.

장동민은 "그럼 이거 어때? '나 450만 원짜리 독박 걸렸어, 어떡하지'라는 문제를 단체로 보내자"라며 "아내의 답장에서 글자수가 가장 적은 멤버가 독박자가 되는 것"이라고 제안한다. 장동민의 의견에 모두 동의한 멤버들은 단체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잠시 후 김준호의 '사회적 와이프' 김지민에게 가장 먼저 답장이 온다.

그러나 김준호는 "하차해"라는 김지민의 짧고 강렬한 답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장동민은 "아내가 '내가 내줄게 걱정마요. 여보 즐겨'라는 답자을 보냈다. 둘째 낳고 산후조리 중이라 힘들텐데"라고 감동한다.

'독박투어2'는 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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