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육성'…음성군, 농가 99곳에 신기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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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7억 원을 들여 올해 농가 99곳에 신기술을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분야별로 △인력육성 △농촌자원 △작물환경 △소득 기술 △기후 대응농업 △축산 경영 등 8개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 대응농업 활성화 사업으로 △국내 육성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아열대 과수 도입 △간이비가림시설 활용 핵과류 안정 생산 기술 보급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기술 보급 △수박 소형과 재배 시험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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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7억 원을 들여 올해 농가 99곳에 신기술을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분야별로 △인력육성 △농촌자원 △작물환경 △소득 기술 △기후 대응농업 △축산 경영 등 8개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인력육성 사업은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이 대표적이다. 농촌지도자 소형농기계도 지원하고, 청년 농업인 드론 자율봉사단도 운영한다.
농업기계 분야에서는 드론용 비산 저감 AI 노즐과 분무 장치를 시범 도입한다. 작물환경 분야로는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을 보급하고, 벼 육묘이양 자동화 단지를 조성한다.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저면 매트 활용 분화류 양액 재배 기술 △재해예방 인삼 안정 생산 시범 사업 △자생화 분화 생산기술 시범 사업 △바이오차를 활용한 저탄소 인삼 재배지 관리 사업 등도 도입한다.
기후 대응농업 활성화 사업으로 △국내 육성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아열대 과수 도입 △간이비가림시설 활용 핵과류 안정 생산 기술 보급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 기술 보급 △수박 소형과 재배 시험 등을 제공한다.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 시스템 △가축분뇨 자원화 기반 조성 △흑염소 분만사 시설 개선 △육계 왕겨 재사용 효율화 사업 등으로 축산 경영의 안정화도 꾀한다.
군은 2024년 지난달 23일 음성군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시범사업 대상 농가 99곳을 선정한 뒤 이달 초부터 일제히 사업에 착수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농업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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