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기능성 원료 담은 간편호감식 '피키타카' 첫선

/사진제공=대상

대상이 기능성 원료를 넣은 간편호감식 브랜드 '피키타카'를 출시하고 초콜릿 5종을 선보인다.

피키타카는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은 '까다로운'을 뜻하는 'Picky'와 '짧고 간결한 패스',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티키타카(Tiqui-taca)'를 합쳐 만들었다. 언제 어디서나 고민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를 허용하면서 과학적 근거를 갖췄거나 건강기능식품에 쓰이는 기능성 원료 29종 또는 성분을 함유하면 이를 제품에 표기할 수 있다.

대상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따라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 피키타카로 건강 간식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피키타카의 첫 제품은 △아몬드 카라멜초코 △아몬드 베리초코 △캐슈넛 밀크초코 △마카다미아 요거초코 △아몬드 민트초코 등 초콜릿 5종이다. 5종 모두 벨기에산 초콜릿과 각각의 맛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견과류를 사용했으며 기능성 원료를 함유했다.

아몬드 카라멜초코와 아몬드 민트초코는 홍삼을, 아몬드 베리초코는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매실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캐슈넛 밀크초코에는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유단백가수분해물이, 마카다미아 요거초코에는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이 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들어있다.

피키타카 초콜릿 5종은 지난 6일 카카오메이커스에 선공개됐으며 오는 11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대형마트 등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