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 워너브러더스와 첫 협업...‘루니툰’ 캐릭터를 옷으로 만난다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4. 3. 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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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국내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세계적인 영화사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와 협업한 컬렉션을 15일 공개할 예정이다.

7일 송지오는 '워너브러더스X송지오'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워너브러더스의 대표작 '루니툰(LOONEY TUNES)'을 재해석한 아트워크와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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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툰’ 캐릭터 독창적 재해석
협업 컬렉션 15일 공개할 예정
송지오X워너브러더스 1차 콜라보 제품. <송지오>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국내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세계적인 영화사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와 협업한 컬렉션을 15일 공개할 예정이다.

7일 송지오는 ‘워너브러더스X송지오’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워너브러더스의 대표작 ‘루니툰(LOONEY TUNES)’을 재해석한 아트워크와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파리 패션위크를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활동과 아트적인 작업으로 패션계를 선도하고 있는 송지오는 매해 세계적인 스튜디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워너브러더스는 1923년에 설립된 미국의 저명한 영화 제작·배급사로 대표작으로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코믹 시리즈 ‘루니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해리 포터’, 판타지 장르의 고전인 ‘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이 있다.

그 가운데 루니툰은 1930년부터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들의 총칭으로 워너브러더스 애니메이션 부문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이다.

송지오X워너브러더스 1차 콜라보 제품. <송지오>
이번 협업에서는 대표적인 캐릭터인 ‘벅스 버니’ 귀엽고 친숙한 외모의 아기 새 ‘트위티 버드’ 이들을 괴롭히려 하나 되려 당하고 마는 ‘실베스터’와 ‘태즈’ 등을 활용하여 송지오만의 아트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색깔을 담아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너브러더스X송지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송지오의 역대 콜라보레이션 중 가장 큰 스케일로 10가지의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귀엽고 사랑스러움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루니툰의 캐릭터들을 송지오만의 아트적이고 특색 있는 무드로 재해석해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이를 송지오의 감도 높은 자수 기법을 통해 내놓는다.

‘워너브러더스X송지오’ 컬렉션은 이달 15일 그리고 4월 5일 두 차례에 나뉘어 전개될 예정이다. 반팔 티셔츠 13종, 셔츠 3종으로 구성된 1차 컬렉션은 8일 공식 자사몰 선발매, 그리고 15일 전국 매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송지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K-럭셔리 브랜드로 프랑스 프랭땅 백화점, 하비 니콜스,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강남점, 더 현대 서울 등 전국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서울과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알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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