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교통불편 신고 카카오톡 채널로 받는다

박소영 기자 2024. 3. 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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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교통불편 신고를 할 수 있는 채널을 기존 전화와 국민신문고 외에 카카오톡 채널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확대 계획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인천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업한 '안전·소통 어울림 시즌 2' 교통환견 개선 사업에 담겼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시민과 지역의 필요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소통이 원활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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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전경(인천경찰청 제공)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경찰청이 교통불편 신고를 할 수 있는 채널을 기존 전화와 국민신문고 외에 카카오톡 채널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확대 계획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인천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업한 '안전·소통 어울림 시즌 2' 교통환견 개선 사업에 담겼다.

오는 11일~5월 9일, 60일간 카카오톡 채널 ‘인천교통경찰’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교통환경 개선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지역의 교통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민과 경찰관 및 공무원으로부터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차로, 신호, 표지)에 대한 제안을 받아 정책에 반영하며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천경찰청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통행과 사고가 많은 구간에 대해서 맞춤형 시설을 설치한다. 불합리한 차로·신호운영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거나 교통혼잡이 가중되는 구간의 점검에도 주력한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시민과 지역의 필요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소통이 원활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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