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은퇴 전까지 결혼생각 없어"…결혼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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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스포츠 매체 보도로 축구선수 손흥민(32·토트넘)의 결혼관이 재조명됐다.
앞서 손흥민은 "선수에서 은퇴하기 전까진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인도 매체 '스포츠키다'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 재단이 주최한 여자 장애인 축구 세션에 참석, 자신이 가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고 전했다.
1992년생 손흥민은 데뷔 14년 차 베테랑 선수가 돼 토트넘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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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스포츠 매체 보도로 축구선수 손흥민(32·토트넘)의 결혼관이 재조명됐다. 앞서 손흥민은 "선수에서 은퇴하기 전까진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인도 매체 '스포츠키다'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 재단이 주최한 여자 장애인 축구 세션에 참석, 자신이 가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내가 결혼하면 가족, 아내, 자녀가 축구보다 우선이 될 것"이라며 "내가 톱 레벨에서 뛸 수 있을 때까진 축구가 (내 삶에서) 1번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버지(손웅정)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며 "은퇴 후 결혼하더라도 가족들과 긴 여생을 함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톱 레벨에서 뛰며 팬들에게 행복을 주는 등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손흥민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행사에서 나온 게 아니라 2019년 영국 매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와 미국에 기반을 둔 스포츠키다는 유럽 축구 관련해 공신력이 높진 않다.
1992년생 손흥민은 데뷔 14년 차 베테랑 선수가 돼 토트넘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2010년 18세 나이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은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EPL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23경기에 출전해 4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대표팀 역대 득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손흥민보다 A매치 골이 많았던 선수는 차범근(58득점)과 황선홍(50득점)뿐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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