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효과 대박' FC서울 "4만명 이상 모일 것"...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도전

이원희 기자 2024. 3. 7.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명스타 제시 린가드(32·FC서울) 효과가 엄청나다.

소속팀 FC서울도 홈 개막전 최다 관중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서울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구단은 "6일까지 예매만으로 3만 3000명을 넘겼다. 조심스레 4만 명 이상의 구름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개막전 최다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제시 린가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명스타 제시 린가드(32·FC서울) 효과가 엄청나다. 소속팀 FC서울도 홈 개막전 최다 관중에 도전한다.

서울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4 홈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는 인천유나이티드다. 지난 개막 1라운드에서 서울은 광주FC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와 함께 서울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홈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위기는 이미 조성됐다. 서울 구단은 "6일까지 예매만으로 3만 3000명을 넘겼다. 조심스레 4만 명 이상의 구름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개막전 최다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존 기록은 2013년 대구가 기록했던 3만 9871명(전남 드래곤즈 경기)이다.

린가드 효과는 이미 입증됐다. 지난 2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와 서울의 경기. 당시 7805명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 티켓 판매 2분 30초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린가드가 서울 유니폼을 입어 데뷔전 관심이 엄청났고, 이정효 광주 감독과 김기동 서울 감독의 지략 대결 등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진=FC서울 제공
2024년 올해는 서울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해이다. 서울은 지난 2004년 서울 연고 복귀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 지 20년이 됐다.

서울은 서울 연고 복귀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제작해 올 시즌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K리그 최고의 서포터즈인 '수호신' 역시 20주년을 맞이했다. '수호신'은 선수 입장에 맞춰 20주년 기념 특별 카드 섹션을 N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FC서울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개막전 팬들을 맞이한다. 특히 주장 기성용 선수와 선수단에서 준비한 선수단 애장품이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제시 린가드. /사진=뉴시스 제공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