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산 무인헬스장에서 운동하던 50대 여성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북구에 있는 한 무인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51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은 저녁 8시쯤 운동을 하러 집을 나선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정쯤 헬스장을 찾았고 러닝머신 근처에 쓰러져 있는 A 씨를 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A 씨에 대한 1차 부검 결과 사인은 뇌출혈로 확인된다며,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북구에 있는 한 무인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51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은 저녁 8시쯤 운동을 하러 집을 나선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정쯤 헬스장을 찾았고 러닝머신 근처에 쓰러져 있는 A 씨를 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헬스장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CCTV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족들은 A 씨에게 평소 지병이 없었다면서, "조금 일찍 발견했더라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울분을 토로했습니다.
부산 북구청은 체육지도자 상주 없이 체력 단련업을 운영할 경우 과태료 사안이라며 해당 헬스장에 대한 행정 처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A 씨에 대한 1차 부검 결과 사인은 뇌출혈로 확인된다며,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다리 없는 꽃게 논란 후…이번엔 소래포구서 저울 눈속임
- "변기 뚫고, 병원장 아이 등원"…제약사 영업사원 '폭로'
- 고양이 구조해 돌봐준 유튜버…'절도죄 신고' 반전 결말
- 머리 짧은 여성 알바생에 "맞아도 돼"…법정서 최후진술
- 명동 거리보다 비싸다…서울 상가임대료 1위는 '북창동'
- '비명계 현역' 경선서 줄줄이 탈락…박용진은 결선 투표
- 의협 간부 첫 소환 조사…'행동지침' 작성 의대생 입건
- 북 해킹조직 '김수키', 북한전문기자 노렸다…메일 내용 보니
- 악플에 신상 공개까지…김포시 "공무원 사망에 법적 대응"
- 갑자기 "야!"…고속도로서 택시기사 뺨 때리고 경찰 폭행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