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사연 이사장에 신동천 전 연세대 교수

문지웅 기자(jiwm80@mk.co.kr) 2024. 3.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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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신동천 전 연세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신 전 교수를 제 9대 경사연 이사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신 전 교수는 전임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 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이끌며 '알박기' 인사 논란이 불거졌던 정해구 경사연 이사장 뒤를 잇는다.

신 전 교수는 연세대 경제학과 학사·석사를 거쳐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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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신동천 전 연세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신 전 교수를 제 9대 경사연 이사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신 전 교수는 전임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 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이끌며 ‘알박기’ 인사 논란이 불거졌던 정해구 경사연 이사장 뒤를 잇는다.

신 전 교수는 연세대 경제학과 학사·석사를 거쳐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와 상경대학장, 경제대학원장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1999년 출범한 경사연은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통일연구원 등 경제·인문·사회 분야 정부 출연연구소 26곳을 지원·육성하고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지난해 2월 기준 산하 연구기관 인원은 6297명으로 예산 규모는 1조157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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