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1조 규모 '범부처 의료기기 R&D 사업' 10대 대표과제 선정

박정렬 기자 2024. 3. 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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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서 2024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부 부처에 따르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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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서 2024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사진은 김동민 대표(사진 오른쪽)가 6일 성과 보고회에서 표창장을 수여 받는 모습/사진=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서 2024년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부 부처에 따르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437개 과제에 8523억원이 지원됐다.

올해 선정된 10대 대표과제는 3대 핵심 지표(연구개발 수행의 적절성, 기술·의료 분야의 파급효과, 사회·경제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48개 기관 중 현재와 미래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업계 선진화를 이끌고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AI) 의료기기를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를 포함해 이번에 선정된 10대 대표과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에 전시돼 의료기기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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