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유기성폐자원 처리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사업 선정

조명휘 기자 2024. 3.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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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를 위한 환경부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가축분뇨,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앞서 군은 민선 7기인 2020년도부터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총 사업비 약 7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 시설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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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71억원 확보
[부여=뉴시스] 충남 부여군청사. (사진= 부여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를 위한 환경부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471억 원 중 약 80%에 해당하는 국비 37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8년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가축분뇨, 음식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해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유기성폐자원 처리,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 제고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목표를 달성하고 악취 등 환경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앞서 군은 민선 7기인 2020년도부터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총 사업비 약 7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 시설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선정된 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가축분뇨 중 돈분 140t/일과 음식물로 10t/일을 병합해 총 150t/일의 유기성폐자원을 바이오가스화 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의 가속도가 붙은 만큼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 및 탄소중립도시 조기 실현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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