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늘리고 영업신고 안하고…식품위생법 위반 6곳 적발

김준범 2024. 3. 7.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기획 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등 위반행위 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소비기한 임의 연장 3건, 미신고 영업행위 1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 등이다.

또 다른 업소는 한과 제품을 따로 매입해 선물 세트로 포장 판매하면서 소비기한을 임의로 연장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소비기한 초과 제품을 압류하고 업소 6곳에 대해 사법 조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기한 연장표시 업체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기획 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등 위반행위 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소비기한 임의 연장 3건, 미신고 영업행위 1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 등이다.

일부 점포에서는 제품의 소비기한을 조작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 다른 업소는 한과 제품을 따로 매입해 선물 세트로 포장 판매하면서 소비기한을 임의로 연장하기도 했다.

식품소분업 영업 신고 없이 만두나 칼국수 등을 임의로 소분해 판매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대전시는 소비기한 초과 제품을 압류하고 업소 6곳에 대해 사법 조치했다.

또 해당 자치구 등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