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밀 증산 위한 기술혁신에 830만달러 투입 발표

차미례 기자 2024. 3. 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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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생산 대국인 캐나다의 연방정부가 6일(현지시간) 앞으로 밀 생산 부문에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기술 혁신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캐나다 밀 농사의 지속가능한 수확과 이익 증대를 위해서 최고 1120만 캐나다 달러( 미화 830만달러.

캐나다산 일반 밀과 듀럼밀(파스타의 원료로 쓰이는 밀) 전체의 60%가 수출된 것으로 통계에 나타나있다.

2023년도에 캐나다는 세계에서 3위의 밀수출국이며 1위의 듀럼밀 수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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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캐나다 농산물 컨벤션에서 밝혀
기후변화와 질병 이겨낼 강한 밀 개발
[크레모나( 캐나다)=AP/뉴시스] 캐나다 알버트주의 곡창지대의 농민 에릭 레이드가 비온 뒤 무지개가 서있는 들판에서 지난 해 9월 18일 밀을 콤바인 기계로 수확하고 있다.(AP자료사진). 캐나다 정부는 기후변화와 질병에 강한 새로운 밀의 증산을 위해 거액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3월6일 발표했다. 2024. 03. 0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곡물 생산 대국인 캐나다의 연방정부가 6일(현지시간) 앞으로 밀 생산 부문에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기술 혁신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의 공영 CBC 방송 등에 따르면 캐나다의 농식품부는 2024년 캐나다 농산물 컨벤션 행사를 앞두고 배포한 언론 보도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앞으로 캐나다 밀 농사의 지속가능한 수확과 이익 증대를 위해서 최고 1120만 캐나다 달러( 미화 830만달러. 110억 3,153만 원)의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투자액은 온실가스 방출량을 줄이면서도 새로운 유전자 도구를 이용해 증산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농업을 권장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질병과 만성병의 위협을 막는 건강하고 강한 밀 생산량을 확보하는 데에 쓸 예정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캐나다에서 생산된 밀의 대부분은 해외로 수출되었다.

캐나다산 일반 밀과 듀럼밀(파스타의 원료로 쓰이는 밀) 전체의 60%가 수출된 것으로 통계에 나타나있다.

2023년도에 캐나다는 세계에서 3위의 밀수출국이며 1위의 듀럼밀 수출국이었다.

밀 수출액은 95억 캐나다 달러 ( 미화 70억 달러. 9조 3,051억원 ) 듀럼밀 수출액은 총 61억 캐나다 달러( 미화 45억달러. 5조 9,827억 5,000만원)에 달했다고 캐나다 정부는 밝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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