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강변북로서 경찰차 들이받은 차량, 잡고보니 음주운전
권순명 기자 2024. 3. 7. 09:53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고장 차량 처리를 위해 출동해 정차해 있던 순찰차를 음주운전 차량이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구리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차가 고장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순찰차가 구리 강변북로 아천 IC 인근으로 출동했다.
고장 차량 뒤에 순찰차를 세우고 내린 경찰관이 수신호를 하는 등 조치하고 있는데 갑자기 승용차 한 대가 순찰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치료를 마치면 정식 조사할 예정이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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