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 대전 시설관리공단에 혁신제품 산소공급마스크 납품··· 현장 작업자 안전보호

김동호 기자 2024. 3. 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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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중요한 화두로 꼽히는 가운데, 대전시 소재 ㈜필로스가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 자사 혁신제품인 산업용 산소공급마스크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필로스의 산업용 산소공급마스크는 현장 작업자가 마스크 착용 후 작업 도중 비상상황 '산소결핍, 가스농도 증가, 정전 등으로 인한 환풍기 작동 불가 등' 발생 시 40분 간 토출되는 산소공급기능을 이용해 안전지대까지 대피를 돕는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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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최근 산업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중요한 화두로 꼽히는 가운데, 대전시 소재 ㈜필로스가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에 자사 혁신제품인 산업용 산소공급마스크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필로스의 산업용 산소공급마스크는 현장 작업자가 마스크 착용 후 작업 도중 비상상황 ‘산소결핍, 가스농도 증가, 정전 등으로 인한 환풍기 작동 불가 등’ 발생 시 40분 간 토출되는 산소공급기능을 이용해 안전지대까지 대피를 돕는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 제품이다.

40분 동안 동일 유량의 안정적인 산소 공급이 가능해 화재 발생 시 착용자의 생존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주며, 긴 사용시간으로 현장을 지휘해야 하는 안전관리자 및 현장책임자가 착용했을 시 화재 초동대응, 대피 지휘가 가능하다. 일반인보다 대피시간이 긴 노약자, 임산부 등 착용 시 생존확률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장 작업자의 질식재해 방지를 위해 필로스의 산소공급마스크를 구매 및 배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필로스는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일반 민간기업 외에도 한국중부발전(보령, 세종), 한국남동발전(영흥, 삼천포), 한국수력원자력(월성, 한울, 고리, 한빛),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부산환경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국내 공공기관 및 관공서 60여 곳에 납품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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