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빌보드 200’ 1위·스타디움 단콘까지...전성기ing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3. 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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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완전체 새 앨범으로 글로벌 호성적을 거두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2월 23일 발매한 새 앨범 '위드 유-스'를 통해 초동을 시작으로 '팝의 본고장' 미국 빌보드의 각종 차트까지 다양한 지표에서 호성적을 얻었다.

특히 글로벌 음반 시장의 흐름을 나타내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트와이스는 총 일곱 장의 앨범을 진입시키며 K팝 걸그룹 중 '빌보드 200' 최다 진입 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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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완전체 새 앨범으로 글로벌 호성적을 거두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15년 10월 가요계 정식 데뷔한 트와이스는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다. 매해 성장 곡선을 그리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는 이들이 2024년 첫 컴백작 ‘위드 유-스(With YOU-th)로 더 높은 지표를 찍었다.

▲2024 첫 컴백작 ’With YOU-th‘, 초동에 빌보드까지 ’커리어 하이‘

트와이스는 2월 23일 발매한 새 앨범 ’위드 유-스‘를 통해 초동을 시작으로 ’팝의 본고장‘ 미국 빌보드의 각종 차트까지 다양한 지표에서 호성적을 얻었다. 먼저 신보는 발매 하루 만에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약 75만 8천 장의 판매고를 세우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함과 동시에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어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06만 3615장을 돌파해 밀리언셀링 반열에 등극했다.

기세를 이어 신작은 현지 시간 기준 3월 9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2020년 6월 미니 9집 ’모어 앤 모어(MORE & MORE)‘로 해당 차트에 첫 입성한 이래 2021년 6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6위, 2021년 11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 3위, 2022년 8월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 3위, 2023년 3월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 2위에 이어 최신작 1위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글로벌 음반 시장의 흐름을 나타내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트와이스는 총 일곱 장의 앨범을 진입시키며 K팝 걸그룹 중 ’빌보드 200‘ 최다 진입 기록을 수립했다.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찬란한 파티, 3月 美 LA 스타디움 공연

멤버들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의 규모을 한층 넓힌다.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2023년 5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6월과 7월에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공연을 성료했을 뿐만 아니라 11월에는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올해 2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솔에서 대규모 관중과 만났고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는 ’K팝 걸그룹 사상 첫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3월 16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앙코르 공연을 열고 또 한 번 북미 대형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오는 7월에는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공연의 새 역사를 쓴다. 지난해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나고야 반테린 돔 나고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까지 일본 4개 지역 공연에서만 37만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뽐낸 데 더욱 나아가 올해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7일~28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고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의 명성을 공고히 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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