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청주권 3곳만 남아…내주 여야 대진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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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충북 선거구 8곳 중 청주권 3곳만 남겨두고 있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공천 작업을 마무리해 내주 민주당 경선 발표만 나오면 양당 대진표가 완성될 전망이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5·6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도내 단수 공천을 제외한 경선 지역 5곳 중 청주 상당은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56), 충주는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58)으로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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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도내 8곳 공천 마무리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충북 선거구 8곳 중 청주권 3곳만 남겨두고 있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공천 작업을 마무리해 내주 민주당 경선 발표만 나오면 양당 대진표가 완성될 전망이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5·6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도내 단수 공천을 제외한 경선 지역 5곳 중 청주 상당은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56), 충주는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58)으로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했다.
나머지 청주 서원과 흥덕, 청원 3곳의 경선만 남겨두고 있다. 도당에 따르면 청원은 8~9일, 서원은 8~10일, 흥덕은 10~12일 경선을 진행해 다음 주면 본선 진출 후보자 8명 공천이 마무리된다.
국민의힘-민주당 양당 간 대진표가 확정된 청주 상당에선 정우택 의원(71)과 이강일 전 위원장이 맞붙는다. 여기에 무소속 송상호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52)가 7일 오후 녹색정의당에 입당해 양당 후보들에게 도전장을 낼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공천을 마무리한 청주 서원은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58), 흥덕은 김동원 전 기자(59), 청원은 도내 유일한 여성 예비후보인 김수민 전 위원장(37)이 상대당 본선 후보를 기다리고 있다.
흥덕에서는 진보당 이명주 청주시지역위원장(51)과 개혁신당에 입당한 김기영 전 민주당 도당위원장(61)이 본선 출마를 노리고 있다. 청원에서는 개혁신당 장석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후원회장(69)이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66)과 민주당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으로 양당 간 대진표가 짜였고, 진보당 김종현 도당위원장(44일)과 자유통일당 성근용 도당위원장(74)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천단양은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66)과 민주당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57), 새로운미래 이근규 전 제천시장(66), 자유통일당 이두성 자유마을 중앙동 대표(57)이 대결한다.
보은옥천영동괴산은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70)과 민주당 이재한 전 동남4군 지역위원장(60) 간 맞대결이 예상된다.
진천증평음성은 국민의힘 경대수 전 의원(66)과 민주당 임호선 의원(59)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자유통일당 표순열 증평새벽교회 목사(68)가 예비후보로 활동 중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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