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단감테마공원, 단감나무 470그루 분양…1645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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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시민과 단체(어린이집·유치원 한정)를 대상으로 470그루의 단감나무 분양자를 접수한 결과 1645명(개인 1414명, 단체 231개 단체)이 신청해 431명(개인 392명, 단체 39개 단체)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단감나무 분양 사업은 시민 편의를 위해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단감테마공원 홍보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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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민과 단체(어린이집·유치원 한정)를 대상으로 470그루의 단감나무 분양자를 접수한 결과 1645명(개인 1414명, 단체 231개 단체)이 신청해 431명(개인 392명, 단체 39개 단체)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3.5대 1을 기록했다. 개인은 392그루, 단체에는 78그루를 분양한다. 한 그루당 분양금액은 7만원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단감나무 분양 사업은 시민 편의를 위해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단감테마공원 홍보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했다.
분양 대상자 선정 방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하기 위해 무작위로 추첨되는 전자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분양자 선정과 미선정 결과를 문자로 개별 안내했다.
분양자에 선정된 개인은 8일까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할 때 기재한 주소와 등본상의 주소가 같아야 한다. 만약 제출하지 않거나 신청 시 주소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가 다를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단체의 경우는 자격을 인증할 수 있는 고유번호증을 8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가 대표자 또는 원장이 아니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직접 방문 시 창원단감테마공원 홍보관 2층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검증 이후 분양 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입금이 확인되면 분양이 확정된다.
이후 4월6일 단감테마공원에서 진행하는 단감나무 추첨을 통해 자신의 단감나무를 배정받게 된다. 배정받은 나무에 이름표 달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단감나무 분양 사업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단감나무 분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들도 함께 선봬 창원 단감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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