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2년 연속 ‘인터배터리’ 찾아 “전기차 생태계 정진해 미래 대비”

2024. 3. 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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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차(EV) 소재부터 부품, 충전까지 수많은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더욱 더 첨단 기술로 무장한 것을 보면서 LS 또한 EV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를 찾아 "2차전지, 전기차 분야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전년보다 더 큰 규모로 인터배터리 전시에 참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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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대규모 전시장 꾸려 에너지 종합기술 선봬
구자은 LS 회장(가운데)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관, LS 부스를 방문해 LS이모빌리티솔루션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LS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차(EV) 소재부터 부품, 충전까지 수많은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더욱 더 첨단 기술로 무장한 것을 보면서 LS 또한 EV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를 찾아 “2차전지, 전기차 분야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전년보다 더 큰 규모로 인터배터리 전시에 참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년 연속으로 행사에 참석한 구 회장은 이날 구동휘 LS MnM 부사장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최신 트렌드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7일 오전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 그룹 경영진 및 임원들이 전시장을 찾아 참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의 부스를 돌아보며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은 LS 회장(가운데)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관해 참가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LS 제공]

LS그룹은 6~8일 3일간 ‘인터배터리 2024’ 현장에 약 270㎡(45부스) 규모의 전시장 ‘LS 파빌리온’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2차전지 소재부터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인프라까지 EV 분야 생태계에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 30부스였던 전시관을 45부스로 대폭 늘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LS는 LS일렉트릭을 중심으로 LS MnM,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이브이코리아,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등 6개 회사가 ▷머티리얼즈(Materials) ▷EV ▷ESS ▷2차전지(Rechargeable Battery Production) ▷충전(Charging) 등 5개의 존을 구성해 EV 분야 그룹 차원의 통합솔루션 및 밸류체인을 선보였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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