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닥치라고 말할 것이다”... 과르디올라 PL 일정에 대해 불만, “맨유랑 경기하고 3일 뒤에 UCL 뛰는 게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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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주간 경기 일정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펜하겐과의 16강 2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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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대해서 불만을 표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주간 경기 일정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펜하겐과의 16강 2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대거 로테이션을 돌렸다.
맨시티는 지난 4일(한국 시간)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를 치렀었다. 그리고 나서 3일 뒤인 7일(한국 시간) 코펜하겐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앞서 맨시티가 코펜하겐과의 16강 2차전을 불과 3일 앞둔 일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그는 그 다음주 수요일에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를 때 3일 전에 경기를 치르는 나라는 없다고 말했었다. 결국 맨시티는 코펜하겐에게 3-1로 승리하며 합계 스코어 6-2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지만 경기 후에도 그는 일정에 대해 계속 불만을 토로했다.
과르디올라는 기자회견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이야기해 보라고? 그들은 '우리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으니 닥쳐라!"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3-1로 승리한 후 코펜하겐전 라인업에 7명을 교체했고, 11일(한국 시간)에는 리버풀과 우승에 중요한 경기를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안필드 원정을 위해 선수들을 쉬게 했다는 사실을 부인하며 코펜하겐과의 2차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얼마나 피곤한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활발한 선수들이 필요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수요일에 경기를 치르면 토요일에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한다. 나는 이런 경기를 버틸 수 있는 체력적으로 준비된 선수들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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