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완판백 '르봉 백' 라인업 확장...출시 기념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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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떼의 완판백으로 떠오른 '르봉 백'이 성수동에 떴다.
7일 생활문화기업 LF는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르봉 백'의 신상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서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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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생활문화기업 LF는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르봉 백'의 신상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서 연다고 밝혔다.
르봉 백 컬렉션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포인트 오브 뷰'에서 오는 10일까지 운영된다. 이 곳에서 아떼의 완판백으로 떠오른 '르봉 백'의 신제품을 포함한 전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첫날인 지난 5일 약 1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해 팝업 시작 전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열광적인 호응이 이어졌다.
팝업 공간은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와 '대형 리본'을 메인으로, 전체적으로 발레코어 무드를 앞세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실내 공간에는 24SS(봄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컬러와 소재로 출시된 '르봉 백' 신상 컬렉션을 전시했고, 야외 공간에는 봄 분위기의 플라워 가든과 대형 리본 포토존을 마련했다. 현장 혜택으로는 팝업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르봉 리본 백팩 겸 숄더백'은 지난해 패션업계 대세였던 '리본'을 중심으로 한 '발레코어'를 선도한 가방으로 꼽힌다. 출시와 동시에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고, 온·오프라인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출시 초기 2종의 컬러에서, 현재 컬러, 사이즈 등을 확대해 10종 이상으로 르봉백 컬렉션 라인업을 대폭 확장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백팩은 물론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유행하는 '패디드(padded)' 패브릭 소재와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어우러진 점이 흥행 요소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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