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22대 국회, 기업 금융 애로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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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7일 제22대 국회에 중견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입법 활동 강화를 촉구했다.
이에 따르면, '중견기업 직·간접 금융 지원 강화'가 전체 23.5%로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원활한 자금조달 여건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책 강화'가 22.3%, '중견기업 전용 성장 기금 조성'이 21.7%, '중견기업 세제 지원 확대'가 16.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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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7일 제22대 국회에 중견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입법 활동 강화를 촉구했다.
중견련은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중견기업 166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중견기업계 의견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견기업 직·간접 금융 지원 강화’가 전체 23.5%로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신산업 및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이 19.9%로 뒤를 이었다. ‘내수 및 수출 역량 확대 지원’이 19.3%, ‘법인세 및 상속증여세 인하 등 세제 개편’이 14.5%였다. ‘중견기업 우수인력 확보 지원’이 11.4%로 나타났다.
중견기업인들은 지난해 상시법으로 전환한 중견기업법 내실화를 위해 ‘인력 수급 및 근로자 장기 재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31.9%였다. ‘원활한 자금조달 여건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책 강화’가 22.3%, ‘중견기업 전용 성장 기금 조성’이 21.7%, ‘중견기업 세제 지원 확대’가 16.9%였다.
중견련에 따르면, ‘입법협의체 구성(33.7%)’, ‘업계 현안 관련 국회 토론회 개최(31.9%)’, ‘주요 정당별 정책 간담회 개최(13.3%)’, ‘지역구별 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13.3%)’ 등 법·제도 개선을 위한 업계와 국회 간 소통 요구도 높았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기업과의 소통을 통한 혁신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여야 구분 없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민생 안정‧경제 활성화 입법에 힘을 모아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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