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 월드몰에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 키즈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장한 ‘마르디 메크리디’ 맞은편에 문을 열어 MZ세대(1980~2000년초 출생)에 이어 키즈 수요 발길까지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유통사 최초로 오픈한 마르디 메크리디가 줄곧 월드몰 내 국내 영패션 매출 1위, 외국인 매출 1위를 유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전체 매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태국 등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으로 마르디 메크르디가 ‘K-기념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8일 개장하는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는 지난해 11월 한남동에 오프라인 매장 1호를 열고 이번에 유통사에 처음 입점한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키즈 라인으로, 의류부터 액세서리 등 2024 봄 신상품과 다양한 키즈 상품을 선보인다.
매장 입구부터 벽, 가구까지 권철화 작가와 협업해 ‘선인장을 좋아하는 따뜻한 나라의 갤러리’를 콘셉트로 동심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8~10일까지 매일 선착순 60명에게 ‘맘·키즈 커플 티셔츠 세트’, ‘리본 헤어 클립’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전 구매 고객에게 권철화 작가가 협업한 컬러링북도 증정한다.
장세정 롯데백화점 캐주얼1팀 치프바이어는 “글로벌 MZ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마르디 메크르디에 이어 이번에 키즈 전용 매장을 오픈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