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베테랑 고속휘 "KLPGA 투어는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도움될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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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이 펼쳐진다.
'차세대 싱가포르 골프 스타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는 질문에 고속휘는 "섀넌(탄)이 올해 LET(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이번 주에도 어린 선수들이 많이 출전한다"며 "KLPGA 투어는 매우 강력한 투어이기 때문에 (후배들이) 높은 수준의 경기를 접하는 것이 프로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에 겪게 될 경험과 압박감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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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이 펼쳐진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6일에 대회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싱가포르 여자골프 베테랑 선수인 고속휘(34)는 "고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며 "정말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해준 하나금융그룹과 SGA(싱가포르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속휘는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 대해 "매우 도전적인 코스"라고 언급하면서 "코스 관리를 매우 잘했고 컨디션이 정말 좋다. 앞으로 며칠간 날씨도 정말 좋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속휘는 "공항과 가까워서 항상 비행기가 지나가기 때문에 바람을 잘 판단하고 적절한 지점에 공을 보내야 한다"며 "때로는 그린 위에 있는 것보다 그린 밖에서 어프로치 하는 게 더 나을 때도 있어서 (티샷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싱가포르 골프 스타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는 질문에 고속휘는 "섀넌(탄)이 올해 LET(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이번 주에도 어린 선수들이 많이 출전한다"며 "KLPGA 투어는 매우 강력한 투어이기 때문에 (후배들이) 높은 수준의 경기를 접하는 것이 프로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에 겪게 될 경험과 압박감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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