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산발적 비·눈...도로 미끄럼 주의

신미림 2024. 3. 7. 09: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화창한 봄 날씨를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종일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중부와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산발적인 비나 눈이 이어지겠는데요,

눈·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도 미끄럽겠습니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우려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강수 구름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거나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내륙에는 5mm 안팎의 비나 1~3cm의 눈이 내리겠고,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또다시 최고 5cm의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다만, 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10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 내일 아침에는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도, 토요일에는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