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영양 채워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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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임산부·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조성명 구청장은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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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임산부·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강남구에 거주하는 ▲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72개월 미만)로서 ▲ 가구소득기준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하며 ▲ 빈혈·저체중·성장 부진·영양 섭취 불량 중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어야 한다.
영양 요인 평가를 위해 보건소에서 신체계측(신장·체중·비만도 등), 빈혈 검사, 영양 섭취 상태, 영양 지식·태도 등을 조사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까지 월 1회 영양교육·상담, 월 2회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 지원, 영양 관리 전후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식품패키지는 6개 대상군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는데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냉동 닭가슴살, 오렌지주스 등을 택배로 공급한다.
신청은 보건소에 전화(☎ 02-3423-7239, 7231)로 문의하거나 보조금24(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기반이 되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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