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래디와 이혼’ 지젤 번천 눈물 쏟아, “새애인 주짓수 강사는 고마운 사람”[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3. 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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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내 꿈의 죽음" 심경 고백
톰 브래디, 지젤 번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NFL의 전설’ 톰 브래디(46)와 이혼한 모델 지젤 번천(43)이 눈물을 쏟았다.

번천은 6일(현지시간) 공개된 ‘임팩트×나이트라인’의 로빈 로버츠와 인터뷰에서 브래디와의 이혼을 묻는 질문에 눈물을 흘렸다.

로버츠는 “결혼이 끝날 거라고 생각하고 결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결혼은 끝난다. 꿈의 죽음이라고 했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번천은 심호흡을 하고 "글쎄요..."라고 대답하기 시작하다가 잠시 멈추고 카메라에서 고개를 돌렸다.

그는 지난해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을 "내 꿈의 죽음"이라고 말하며 "인생이 어떤 식으로 될 거라고 상상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기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이 부부는 13년 동안 결혼생활을 이어오다 2022년 이혼했으며, 비비안과 벤자민이라는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브래디는 전 남편인 배우 브리짓 모이나한과의 사이에 큰 아들도 있다.

로버츠는 번천에게 "다시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번천은 "음..."이라며 불확실하게 답했다.

지젤 번천, 호아킴 발렌테/게티이미지코리아, 소셜미디어

지난해 번천은 주짓수 강사인 호아킴 발렌테(35)와 교제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외출하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번천은 베니티 페어 인터뷰에서 이러한 추측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주짓수 강사의 가족에 대해 "저를 도와주고 아이들을 도와주었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친구가 되었으며, 특히 호아킴은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번천과 발렌테는 “브라질 사람”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녔다.

한 관계자는 “둘은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아주 어릴 때 브라질을 떠났다. 둘 다 미국에서 놀라운 삶을 만들어냈고, 마이애미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여행도 즐긴다. 둘 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 지젤은 멋진 공간에 살고 있다. 그녀는 행복하고 삶을 매우 즐기고 있다. 호아킴은 그녀에게 완벽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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