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성수동서 영화 상영

왓챠파티 오프라인, 매달 셋째 주 수요일 개최
20일 무비랜드서 영화 '에브리씽' 상영으로 시작

[서울=뉴시스] 왓챠는 오는 20일부터 매달 셋째주 수요일 서울 성동구 영화관 무비랜드에서 오프라인 왓챠파티 이벤트인 '왓챠파티@무비랜드'를 정기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왓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왓챠가 온라인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채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던 '왓챠파티'가 오프라인 극장에서도 열린다.

왓챠는 오는 20일부터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서울 성동구 영화관 무비랜드에서 오프라인 왓챠파티 이벤트인 '왓챠파티@무비랜드'를 정기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왓챠파티는 지난 2021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초로 왓챠가 구현해 서비스해 오고 있는 기능이다. 파티당 최대 2만명까지 참여해 함께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원격으로 동시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일평균 300개 이상 열리며 활성화된 왓챠파티는 왓챠 구독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다른 구독자들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공개파티와 지인, 소수 인원만 게스트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비공개파티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왓챠파티@무비랜드는 왓챠가 호스트가 돼 실제 오프라인으로 함께 감상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매달 다른 테마와 작품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첫 이벤트가 열리는 20일에는 지난해 왓챠파티로 가장 많이 시청된 왓챠개봉관 작품인 배우 양자경 주연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상영한다.

왓챠 관계자는 "왓챠와 왓챠파티를 사랑해 준 많은 분들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영화를 사랑하고 함께 즐기는 기쁨을 이번 이벤트에서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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