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과거 우승자 자동 출전 연령 60 → 55세로 낮춰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4. 3. 7.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유일하게 미국 밖에서 개최하는 브리티시 오픈이 과거 우승자의 자동 출전 연령 제한 기준을 55세로 낮추기로 했다.

브리티시 오픈을 주최하는 R&A는 6일(이하 현지시간) 대회 우승자의 출전 연령 제한을 기존 60세에서 55세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전 대회 우승자는 기존 기준에 따라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또한 올해 58세가 되는 1995년 대회 우승자 존 댈리(미국)도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유일하게 미국 밖에서 개최하는 브리티시 오픈이 과거 우승자의 자동 출전 연령 제한 기준을 55세로 낮추기로 했다.

브리티시 오픈을 주최하는 R&A는 6일(이하 현지시간) 대회 우승자의 출전 연령 제한을 기존 60세에서 55세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변경안은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열리는 제152회 대회부터 적용한다.

제152회 디 오픈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에서 열린다.

소급적용이 아니기에 극적인 변화는 없다. 이전 대회 우승자는 기존 기준에 따라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예를 들어 2013년 우승자 필 미컬슨(미국)은 올해 54세가 되지만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또한 올해 58세가 되는 1995년 대회 우승자 존 댈리(미국)도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R&A는 2010년 우승자 출전 나이 제한을 65세에서 60세로 변경한 바 있다.

R&A는 또 일본, 아시안, 호주, 남아프리카 투어의 상금 랭킹 상위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작년 아시안 투어 상금 랭킹 1위 앤디 오글트리(미국)가 올해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한다.

201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오글트리는 프로로 전향한 뒤 2022년 LIV 골프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