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마무리 보인다! 1이닝 무실점 호투, 박효준도 타점 수확

박연준 기자 2024. 3. 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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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가 보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이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자랑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고우석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2-6 뒤지던 7회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무실점 호투를 펼친 고우석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3이닝 1자책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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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불펜투수 고우석 | 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마무리가 보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이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자랑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고우석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2-6 뒤지던 7회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무실점 호투를 펼친 고우석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3이닝 1자책점)으로 하락했다. 

고우석은 7회초 선두 타자 스펜서 스티어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신시내티 에르난 페레스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허용해 1사 2루 위기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고우석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 P.J. 히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페레스에 도루를 내줘 2사 3루에 처했으나, 타일러 스티븐슨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결장했다. 같은 날 MLB.com에 따르면 마이크 실트 감독은 가벼운 허리 통증을 앓는 김하성에게 부상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2-6 패배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이날 경기가 없어 하루 휴식을 취했으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박효준은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대수비로 출전해 9회초 희생플라이를 수확, 시범경기 6번째 타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불펜투수 고우석 | 사진=MHN스포츠 DB)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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