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배 우승 신진서, 11일 5~6연승 대국 방송서 직접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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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끝내기 6연승을 이룬 신진서 9단이 자신의 명국을 직접 해설한다.
한국기원은 7일 신진서의 극적인 농심배 우승을 기념해 '申 상하이 대첩, 6연승 신화' 프로그램을 11일 낮 1시부터 바둑TV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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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끝내기 6연승을 이룬 신진서 9단이 자신의 명국을 직접 해설한다.
한국기원은 7일 신진서의 극적인 농심배 우승을 기념해 ‘申 상하이 대첩, 6연승 신화’ 프로그램을 11일 낮 1시부터 바둑TV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2시간 진행될 이 프로그램에서는 신진서의 마지막 상대였던 딩하오 9단, 구쯔하오 9단과 벌인 농심배 대국을 놓고, 신진서가 직접 해설을 하며 당시 심정을 설명하게 된다.
한국기원은 “신진서 9단이 기적 같은 승리로 농심배 ‘전설’ 이창호 9단에 이어 한국, 중국은 물론 전 세계 바둑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그 영광과 감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신진서 9단이 해설하고 현장의 뒷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진서는 이번 농심배에서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6연승을 달리며 우승컵을 챙겼고, 한국을 4회 연속 정상에 올렸다. 농심배 16연승 신기록은 이창호의 14연승을 넘어선 것이다.
한국기원은 “팬들은 중국의 강호들을 상대로 연승을 거둔 신진서 9단의 감회를 들으며 다시 한번 기쁨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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