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우승자 출전 연령 제한 55세로 낮춰

김세영 기자 2024. 3. 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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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우승자의 출전 연령 제한 기준이 55세로 낮아졌다.

디 오픈을 주최하는 영국의 R&A는 6일(현지시간) 대회 우승자의 출전 연령 제한을 기존 60세에서 55세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대회 챔피언 필 미컬슨(미국)은 올해 54세가 되지만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또한 올해 58세가 되는 1995년 우승자 존 댈리(미국)도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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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변경안 적용···이전 우승자에겐 영향 없어
디 오픈 우승 트로피. 사진=디 오픈 홈페이지
[서울경제]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우승자의 출전 연령 제한 기준이 55세로 낮아졌다. 디 오픈을 주최하는 영국의 R&A는 6일(현지시간) 대회 우승자의 출전 연령 제한을 기존 60세에서 55세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기준은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열리는 제152회 대회부터 적용된다. 올해부터 적용하기 때문에 이전 우승자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2013년 대회 챔피언 필 미컬슨(미국)은 올해 54세가 되지만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또한 올해 58세가 되는 1995년 우승자 존 댈리(미국)도 60세까지 출전할 수 있다.

R&A는 또한 일본, 아시아, 호주, 남아프리카 투어의 상금 랭킹 상위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아시안 투어 상금 랭킹 1위 앤디 오글트리(미국)가 올해 디 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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