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AI3로 사명 변경…"AI와 웹3 기술 영역 선점"

김지현 기자 2024. 3. 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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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가 인공지능(AI)과 웹3의 기술 접점 영역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사명을 'AI3'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블록체인 회사인 체인파트너스는 생성형 AI 분야에 적응하며 최근 AI와 웹3가 만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월드코인재단의 공식 파트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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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
최근 월드코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AI 사업에 집중
체인파트너스가 사명을 AI3로 변경했다. (AI3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체인파트너스가 인공지능(AI)과 웹3의 기술 접점 영역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사명을 'AI3'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블록체인 회사인 체인파트너스는 생성형 AI 분야에 적응하며 최근 AI와 웹3가 만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월드코인재단의 공식 파트너가 되기도 했다.

새로 출범하는 AI3는 기존 웹3 사업 외에 AI 사업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선임했다.

또 AI3는 기업들이 AI를 잘 쓰기 위해서는 기업 현실에 맞는 프롬프트 개발력이 앞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회사의 AI 사업 방향을 '프롬프트'로 특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롬프트 엔지니어 코리아의 설립자인 서승완 유메타랩 대표를 신설하는 프롬프트 리서치랩 총괄 디렉터로 영입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던 직장인 특화 비서 서비스인 '웍스AI'와 프롬프트 특화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이승필 사용성연구소 대표를 AI 제품총괄이사로 영입했다.

표철민 AI3 대표는 "앞으로 AI와 웹3가 만나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시너지가 다양하게 발생할 것"이라며 "7년간의 풍부한 웹3 사업 경험과 생성형 AI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만나 이 영역을 주도해가는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체인파트너스는 1년 전인 작년 3월 한글로 쓰는 챗GPT 서비스인 ‘네이티브'를 내놓은 바 있다. 이 서비스는 GPT-4, GPT-4 32K, GPT-4 Turbo 등 OpenAI 사의 최신 AI 모델들을 발빠르게 도입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작년 8월에는 직장인 특화 비서 서비스인 ‘웍스AI’로 리브랜딩됐다.

한편 체인파트너스는 지난해 3월 한글로 쓰는 챗GPT 서비스인 '네이티브'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GPT-4, GPT-4 32K, GPT-4 Turbo 등 오픈AI사의 최신 AI 모델들을 도입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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