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디 올 뉴 CLE 쿠페, KAJA 선정 '3월의 차'

송대성 2024. 3. 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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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3월의 차에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 뉴 CLE 쿠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가운데 벤츠 디 올 뉴 CLE 쿠페, 포드 올 뉴 머스탱(브랜드명 가나다순)이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벤츠 디 올 뉴 CLE 쿠페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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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올 뉴 머스탱과 경쟁 끝에 수상 영예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3월의 차에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 뉴 CLE 쿠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 뉴 CLE 쿠페.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가운데 벤츠 디 올 뉴 CLE 쿠페, 포드 올 뉴 머스탱(브랜드명 가나다순)이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벤츠 디 올 뉴 CLE 쿠페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벤츠 디 올 뉴 CLE 쿠페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동력 성능 부문에서 6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벤츠 디 올 뉴 CLE 쿠페는 기존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을 융합한 2도어 모델로 브랜드의 전통을 잇는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성능, 첨단 디지털 장비 등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벤츠 더 뉴 E-클래스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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