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별 "새 시즌 위해 쇼트게임, 어프로치, 퍼트…많이 연습했어요" [KLPGA 개막전]

강명주 기자 2024. 3. 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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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 참석한 2년차 김민별은 "벌써 이렇게 시즌을 시작하는 개막 시합이라 설레는 마음이 크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많이 준비한 만큼 올 시즌 후회 없이 준비했던 대로 한다면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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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김민별 프로가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한 모습이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조직위_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이 펼쳐진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6일에 대회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2년차 김민별은 "벌써 이렇게 시즌을 시작하는 개막 시합이라 설레는 마음이 크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많이 준비한 만큼 올 시즌 후회 없이 준비했던 대로 한다면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별은 비시즌 훈련에 대해 "작년에 가장 부족하다고 느낀 쇼트게임, 어프로치, 퍼트를 많이 연습했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작년보다는 많이 보완됐다고 생각해서 작년보다 좋은 시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별은 이번 코스에 대해 "티샷 떨어지는 부분이나 그린이 많이 까다로운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욕심내지 않고 '공략적인 플레이'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민별은 "너무 습해서 체력 유지를 마지막 날까지 잘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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