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받을 뻔" 비니시우스 더티 플레이, 레알 간신히 UCL 8강→그래도 비난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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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간신히 8강에 올랐다.
이로써 레알은 1~2차전 합산 스코어 2-1로 8강에 올랐다.
이날 영국 데일리메일도 "비니시우스는 하프타임 직후 라이프치히 오르반과 신경전을 벌였다"며 "비니시우스는 오르반에게 다가가 양 손으로 밀쳤다. 오르반은 쓰러졌다. 주심이 다가갔고, 레알 팬들에겐 긴장된 순간이었지만 옐로카드만 받았다. 비디오판독(VAR)도 있었지만 놀랍게도 경고 결정은 유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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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RB라이프치히(독일)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달 14일에 열린 16강 1차전에서는 레알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1~2차전 합산 스코어 2-1로 8강에 올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앞선 레알이지만, 경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는 않았다. 전체슈팅에서부터 11대20으로 크게 밀렸다. 유효슈팅에서도 3대4로 열세였다. 축구통계사이드 풋몹에 따르면 레알은 볼 점유율에서 54%로 간신히 앞섰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라이프치히의 반격을 잘 막아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을 원톱으로 내세우는 파격 전술을 꺼내들었다. 대신 비니시우스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측면에 배치돼 공격을 지원하게 했다. 에두아르두 카마빙가와 토니 크루스,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중원을 조율했다. 포백은 페를랑 멘디, 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카르바할이었다. 골문은 안드레이 루닌이 지켰다.
라이프치히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분데스리가 수준급 공격수로 꼽히는 벤자민 세슈코, 로이스 오펜다가 투톱으로 출격했다.
레알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였지만,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라이프치이의 맹공이 펼쳐졌다. 전반 10분 오프사이드에 걸리기는 했지만, 세슈코가 레알 골키퍼 루닌과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전반 16분 결정적인 찬스에서 오펜다의 왼발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 레알은 육탄수비까지 펼치며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전반도 0-0으로 마쳤다.
이날 영국 데일리메일도 "비니시우스는 하프타임 직후 라이프치히 오르반과 신경전을 벌였다"며 "비니시우스는 오르반에게 다가가 양 손으로 밀쳤다. 오르반은 쓰러졌다. 주심이 다가갔고, 레알 팬들에겐 긴장된 순간이었지만 옐로카드만 받았다. 비디오판독(VAR)도 있었지만 놀랍게도 경고 결정은 유지됐다"고 전했다. 축구팬들도 SNS 등을 통해 "좋지 않은 행동"이라며 비니시우스의 더티 플레이를 비난했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역전골까지 만들기 위해 수차례 레알 골문을 두드렸지만, 그때마다 레알 골키퍼 레닌이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후반 추가시간 라이프치히 공격수 다니 올모의 로빙 슈팅은 크로스바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레알이 승자의 미소를 지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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