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결혼 생활, 보고 싶지 아니한가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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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기대작이자, 로맨스물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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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믿고 보는 작가, 감독, 배우진의 조합부터 개성 강한 캐릭터와 이들이 만들어낼 기적 같은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꼭 알아야 할 ‘눈물의 여왕’ 핵심 관전 포인트를 7일 정리했다.
● 작가·감독·배우, 세기의 조합 완성
‘눈물의 여왕’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이 출연한다. 특히 김수현, 김지원이 3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름 값’으로 불리는 이들의 시너지가 작품에서 어떻게 빛날지 주목된다.
● 결혼 3년 차, 서로에게 다시 심장이 뛴다
극 중 백현우는 시골 용두리에서 올라와 퀸즈그룹에 입사, 신입사원 시절 만난 홍해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딸인 홍해인이 수많은 남편 후보 중 신입사원 백현우를 선택해 연애결혼을 하게 됐다는 소식은 세상을 발칵 뒤집히게 만들었고 두 사람은 ‘세기의 결혼’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3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나 상상만 하던 결혼생활과 현실은 너무나 큰 차이가 있는 상황. 백현우는 결혼 이후 재벌가의 살벌한 처가살이와 아내의 등쌀에 치여 매일같이 눈물을 흘리고 홍해인이 자신의 말을 사사건건 반박하는 남편에게 서운해진 지 오래다.
● 최고 재벌 퀸즈·시골 용두리 이장 가족, 극과 극 두 가족
백현우, 홍해인의 결혼으로 인해 인연을 맺게 된 두 가족도 주목된다. 시골 마을을 주름잡는 용두리 이장 가족과 대한민국 최고 재벌 퀸즈 가족이 세기의 결혼으로 사돈지간이 된다. 백현우는 기 센 처가 식구들 사이에서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처가살이를 이어가는 한편, 홍해인은 결혼 이후 시집 식구들을 한 번도 보지 못해 어색함을 느낀다. 과연 퀸즈 그룹에 떨어진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와 용두리에 떨어진 퀸즈 그룹 여왕 홍해인은 서로의 환경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극과 극 두 가족의 만남이 기대된다.
‘눈물의 여왕’은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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