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초등학교 방과 후 늘봄학교에 ‘아이들나라’ 콘텐츠 제공

윤진우 기자 2024. 3. 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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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7일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경기·강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 '늘봄학교'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대호 아이들나라 CO는 "이번 늘봄학교 진출을 통해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차별적인 콘텐츠가 온라인을 넘어 공교육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는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부모와 아동 모두에게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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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향동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아이들나라를 통해 늘봄학교 수업을 듣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7일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경기·강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 ‘늘봄학교’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전후로 초등학생들에게 학습을 제공하는 방과 후 수업과 돌봄을 통합한 교육 돌봄 서비스다.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담당 인력과 시설, 교육 프로그램 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아이들나라는 서정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기업 이티에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경기·강원 지역 ‘늘봄학교 초1 맞춤형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아이들나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정대학교는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적용을 담당한다. 이티에듀는 현장 모니터링과 창의과학 프로그램 기획 등을 맡는다.

아이들나라는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 유삐와 친구들 등을 제공한다. 기존 방과 후 수업이 학습 위주로 진행됐다면 아이들나라의 놀이형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은 더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김대호 아이들나라 CO는 “이번 늘봄학교 진출을 통해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차별적인 콘텐츠가 온라인을 넘어 공교육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는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부모와 아동 모두에게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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