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 내한…선우예권 협연

박주연 기자 2024. 3. 7.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OCP)가 내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협연한다.

7일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OCP는 오는 6월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국내 클래식팬들을 만난다.

OCP는 파리를 거점으로 필하모니 드 파리, 샹젤리제 극장 등 파리 주요극장의 상주 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내한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무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 내한공연.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OCP)가 내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협연한다.

7일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OCP는 오는 6월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국내 클래식팬들을 만난다. 떠오르는 지휘자 막심 에멜리아니체프가 악단을 이끌고 모차르트 '돈 조반니' 서곡,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교향곡 3번 '영웅'을 들려준다.

OCP는 파리를 거점으로 필하모니 드 파리, 샹젤리제 극장 등 파리 주요극장의 상주 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40년 이상의 전통을 갖고 바로크, 고전, 현대 음악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완벽한 '모차르트 형식'을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내한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무산됐다.

에멜리아니체프 역시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다. 탁월한 해석 능력과 모든 음악을 다루는 포용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우예권은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다.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터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피아니스트다. 이번 무대에서는 맑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들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